경기FTA센터, 성남·부천 한·중FTA 비즈니스 설명회 개최

2015-02-05 10:1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FTA센터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한-중FTA 비즈니스 순회 설명회’를 오는 27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체 임직원 유관기관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2회 실시되는데 1차는 2월 27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2차는 3월 3일 부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각각 오후 2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서울대 정영록 교수가 ‘2015년 중국의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해, 산업통상부 담당자가 한·중 FTA 협상 결과 및 주요 수혜품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중국 비즈니스 매너 및 관습에 대한 강의도 진행되는데 1차 성남 설명회에서는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담당자가, 2차 부천 설명회에서는 동문선출판사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는 향후 업체별 인증수출자 컨설팅 및 원산지관리사 양성 교육 신청시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무료.

정석기 센터장은 “한·중FTA가 아직 발효되지는 않았지만 기업체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gfeo.or.kr/center/center.php/) 또는 팩스로하면 되는데,자세한 사항은 상담센터(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경기FTA센터는 기업체 방문 컨설팅 설명회 이외에도 무역 관세 FTA활용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의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