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희망복지 통합지원센터개소
2015-02-04 17:0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급증하는 복지수요와 일자리정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서 ‘희망복지 통합지원센터’를 문산행복센터와 운정행복센터에 거점을 두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통합지원센터’는 시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전달체계로써 보건·복지·고용 등의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혁신 구현을 목적으로 설치 운영된다.
복지와 고용업무를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함으로써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부서별로 개별 제공하던 서비스를 한번의 내방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파주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절대적 빈곤층은 물론 상대적 소외계층이 급증하고 있는 여건을 반영하여 남부권역인 운정행복센터는 젊은층의 실업 해소 및 고용정책에 중점을 둔 생계형 복지를 실현하고 정신보건 등의 건강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며, 북부권역인 문산행복센터는 노령화에 따른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와 생계·주거 등의 복지행정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