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남양주 다산신도시 성공적 추진 첫발 내딛다

2015-02-04 14:52
아파트용지 분양업체 12개사 참석…사업추진현황 공유 건의사항 수렴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신도시 현장에서 아파트용지를 분양받은 12개사 관계자들과 사업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공사와 민간건설사가 다산신도시를 보다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에서는 오는 4월에 공사와 공동사업 중인 대림건설·롯데건설의 아파트 2800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향후민간아파트 분양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고필용 다산신도시사업단장은 “별내선 연장 등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바탕으로 다산신도시를 더욱 주민들이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5,000여 명, 약 3만 세대 규모로 2018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