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IS 조종사 화형에 분노…4일 알리샤위 사형 집행할 듯
2015-02-04 09:4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요르단이 '이슬람국가(IS)' 조종사 살해에 분노를 드러냈다.
3일(현지시간) 요르단 관영 페트라 통신은 요르단군이 성명를 내고 "IS가 지난달 3일 알카사스베 중위를 살해했다며 복수를 맹세했다"고 보도했다.
요르단군 맘두흐 알아미르 대변인은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요르단인을 공격한 이 참극에 비례해 복수하겠다"고 밝혔다.
요르단은 지난달부터 범죄 증가를 이유로 사형집행유예를 끝내고 사형집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