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거제 및 남양주 공동주택에 ‘스마트 홈 시스템’ 공급
2015-02-03 14:07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거제와 남양주에 건설중인 공동주택에 최신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홈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거제 옥포에 건설되는 8개 동 576세대와 남양주 화도읍5개 동466세대의 아파트에 ICT를 융합한 전기와 통신, 기계설비를 공급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규모는 거제도 약 200억원, 남양주가 140억원 규모다.
특히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여기서 생산된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옥외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고효율 장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새롭게 건설되거나 리모델링 되는 빌딩의 경우 ICT 기술을 접목해 건물을 통합 관리하거나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적극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