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김포공항점, F&B에서 패션까지 23개 매장 대규모 새단장
2015-02-04 00:0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몰 김포공항점(http://gimpoairport.lottemall.co.kr)이 3일 한달에 걸친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봄 쇼핑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김포공항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최신 레스토랑과 패션샵을 대거 선보이면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대표 복합쇼핑몰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포공항점은 식음료, 패션, 뷰티 및 에스테틱에서 총 23개 매장을 신규 개점한다(영업면적 1800여㎡, 552평 규모). 식음료 매장은 아이스팩토리, 크라와상타이야키 등 총 8개 매장이며 패션 매장은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나인걸, 커스텀멜로우, 라수아패밀리 등 12개다. 뷰티 및 에스테틱에서도 더프트&도프트, 유스트 등 3개 매장이 문을 열었다. Rebecca’s Bakery, 후쿠오카함바그 등 일부 식음료 매장은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맛집’이 쇼핑몰 선택의 잣대가 될 정도로 중요해지는 트렌드에 맞춰 이번 개편에는 쇼핑객의 미각을 만족시킬만한 F&B 매장이 대거 포함됐다. 우선 크로와상과 붕어빵을 결합한 독특한 메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로와상타이야키가 문을 열었으며, 국내 최초의 스틱 아이스크림으로 롯데월드몰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스팩토리도 개점했다.
쇼핑의 주축을 이루는 패션 매장은 인기 영캐주얼 매장 확대 오픈, 온라인 및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 입점으로 젊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우선 남성의류 브랜드인 커스텀멜로우 CUBE77로 새롭게 문을 연다.
뷰티&에스테틱 브랜드로는 아리따움이 메가숍으로 오픈했고, 더프트&도프트도 입점했다. 롯데월드몰에서 사랑 받고 있는 유스트스파도 들어왔다.
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및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식음료 매장에서는 아이스팩토리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크림 증정, 위니비니 종합과일맛 젤리빈 균일가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달 문을 여는 Rebecca’s Bakery에서는 이벤트 요리 주문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며, 크레이지롤 ‘미세스홍롤’은 2개 주문 시 3개를 제공한다.
커스텀멜로우 CUBE77은 오는 22일까지 커스텀멜로우 시럽(Syrup) 가입 고객 대상 5% 할인권·수트 구매 고객에게 빌리프 콜라보레이션 트레블 키트(travel kit)·인스타그램에 커스텀멜로우를 태그해 포토맵을 추가한 고객에게 ‘썬더볼트 히어로’ 파우치를 증정한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는 오는 8일까지 전 제품10% 할인, 티셔츠 1만9000원 균일가 판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라수아 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더프트앤도프트’ 핸드크림 증정, 유스트스파 모든 방문 고객 대상 아로마테라피 무료 시연 및 풋스파 35% 할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전욱 롯데몰 김포공항 점장은 “봄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패션은 물론 식음료 매장까지 대폭 개편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몰링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롯데몰의 입지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