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모아모아(母兒母兒)」모니터링단 운영
2015-02-03 11:02
학부모 합동 아동학대 예방 선제적 대응 방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최근 인천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후속대책으로 관계기관과의 어린이집 전수조사 등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인천경찰은 어머님의 관심을 모아모아 관리 한다는 의미의 민간차원 지원체계인 학부모 합동「모아모아」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모아모아」의 의미는 母 와 兒의 합성어로 어머니를 중심으로 아이를 케어 한다는 의미와 낳고 기른 어머니의 더 크고 강한 정성을 ‘모아모아’ 관리하는 2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자녀를 어린이집 등에 보내고 있는 부모 대상 자발적 신청서를 받아 모집ㆍ운영하며 각 관할 지역경찰관서장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 아동학대 여부 및 통학로 교통안전 등 자녀들의 교육환경에 대하여 논의를 하여 자녀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만드는 것을 기초로 하여,-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심층 분석,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계기관의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경찰이 직접 통보하여 조기에 개선 될 수 있도록 독려 하는 등 효과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인천경찰청장은 “최근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증대되어 있는 만큼 후속 대책안 모색으로 모니터링단 운영 하게 되었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인센티브 등을 적극 지원하여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