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주)영진하이텍 선정

2015-02-02 13:49
2월 한 달 동안 시청사에 사기 게양

[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영진하이텍(대표 김영호)을 선정하고 2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김영호 (주)영진하이텍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주)영진하이텍은 1997년 설립해 17년간 탁월한 성실함과 도전정신으로 휴대폰, 반도체, LCD 등 최첨단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며,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과 1,500만불의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기술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연구 및 기술개발로 노하우를 쌓으며 소형진동모터를 개발하는 등 R&D를 통해 신규사업화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구미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해왔다.

김영호 대표이사는 "창의와 독창, 성실과 정성, 신뢰와 믿음을 경영이념으로 임직원 모두의 단결된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갈 것이며, 기업의 발전이 43만 구미시민의 행복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주)영진하이텍의 이러한 모범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2015년 2월의 기업’으로 선정해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군집 가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