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사 관리 감독 투명성 확보 위해 현장관리 개선
2015-02-02 07:21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교육청이 공사 관리 감독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 현장 관리 방안을 내놓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급격한 건설 환경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시설의 품질확보 및 민원발생 예방을 위하여 투명한 공사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도교육청은 효율적 현장 관리를 위해 ▲공사현장관리 내실화 ▲교육시설공사 청렴향상 및 공사관계자 청렴의지 강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개선 방안 등 3가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공 범위 추가 또는 설계변경으로 인한 시공사 불이익을 방지하고, 주요 시설공사 자체 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공사감독일지, 설계협의서, 공사완료확인서, 학교장하자신고 등 일선 학교의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수렴,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 요구의 증가 등 건설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감독, 감리 기준 최적화가 필요하다”며, “투명한 현장관리로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공자의 불만해소와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