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중화권 인센티브 관광단 방문
2015-02-01 12:44
AIA 홍콩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100명, 경주 방문
중국 AIA 홍콩그룹 인센티브 관광단 경주 방문.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홍콩의 다국적 보험 회사인 ‘AIA 홍콩그룹’ 우수 임직원 인센티브 관광단 100명이 1월 31~2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AIA 홍콩그룹’은 아시아 지역 17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AIA 그룹’ 자회사로 약 1만 명의 재정 설계사를 보유한 아시아 최고의 생명보험 그룹이다. 이번 한국관광은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임직원에 대한 포상 차원에서 이뤄졌다.
관광객들은 보문관광단지, 불국사, 대릉원 등 역사·문화 유적을 둘러보고, 한식체험, 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경북 전통문화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일환 도 관광진흥과장은 “인센티브 관광단은 작게는 100여명 단위에서 많게는 수천 명 단위로 관광을 나서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면서, “금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경북을 인센티브 관광단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