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자원봉사활동 한층 강화 계획”
2015-02-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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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앞줄 가운데)과 임원진은 서울 강서구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고 이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제공=푸르덴셜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푸르덴셜생명이 올해 자원봉사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31일 이 같은 방침아래 자사 임원진 19명이 올해 첫 자원봉사활동으로 서울시 강서구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도시락 배달과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을 비롯해 김용태 부사장, 최준영 총괄본부장 등 임원진이 참여해 50여 저소득 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찾은 150여분의 어르신들께는 식사를 대접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도 강화한다. 먼저, 임원과 팀장급은 연간 1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의무화했다. 개인휴가 일수 외 하루의 휴가를 더 부여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휴가제도를 도입하고 연간 최다 봉사시간을 보유한 임직원은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상금을 원하는 사회공헌기관에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경제교실, 난치병 어린이 소원 돕기를 위한 메이크어위시 등 현재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봉사활동 마일리지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이 본인의 봉사시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