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백남준아트센터 ‘2015 랜덤 액세스’ 후원

2015-02-01 08:31

백남준아트센터 ‘2015 랜덤액서스’ 개막식에서 루이까또즈 전용준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루이까또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루이까또즈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기획전 '2015 랜덤 액세스(2015 Random Access)'를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2015 랜덤 액세스는 백남준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소개하기 위한 백남준아트센터의 프로젝트로 5월 31일까지 영상,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5명이 추천한 김웅용,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양정욱 등 국내 신진 작가 10팀의 신작으로 구성된다.

참여 작가들은 상상력을 극대화한 작품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워크숍, 강연 등을 통해 전시 종료까지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가며 그 과정을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전시 후원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초대권 증정, 전시회 고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전용준 루이까또즈 회장을 비롯해 홍기헌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마틴 프라이어 주한 영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전시후원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예술 분야를 대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