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천안 불당 우미린 오스트애비뉴' 청약접수

2015-01-30 16:07

천안불당 우미린 오스트애비뉴 투시도 [자료=우미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우미건설은 '천안 불당 우미린 센트럴파크' 아파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 '천안 불당 오스트애비뉴'를 청약 접수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84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천안 불당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1층, 12개동 전용 84~122㎡ 총 1152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주상복합이다.

'천안 불당 오스트애비뉴'는 2개층, 연면적 1만7210㎡규모에 전용면적 32~1485㎡, 총 67개 점포로 구성된다. 가격은 3.3㎡당 상가 1층은 약 1110만원~1690만원, 상가2층은 약 500만원~630만원 선이다. 아산탕정지구를 대표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내 상가로 인접한 주변 약 1만300가구 규모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미건설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사동 가로수길, 위례신도시의 트랜짓몰, 판교의 아브뉴프랑과 등과 같이 유동인구 흡수에 탁월한 스트리트 상가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트리트형 상가 길이는 약 300m 정도다.

또 사업지 인근에 주로 아파트 단지 내 소규모 상가들이 있는 있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생활편의 및 서비스 중심의 선진국형 근린상업시설(NSC)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견본주택(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서 동·호수 지정 청약신청 접수중이며, '천안 불당 오스트애비뉴'의 준공은 아파트와 같은 2017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