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기어VR, 호주 1등석엔 올랐는데 국내 출시 도대체 언제?
2015-01-30 10:5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삼성 갤럭시 '기어VR'이 호주 항공기 1등석 승객에게 제공된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주 콴타스항공은 자사 홈페이지에 삼성 기어VR을 A380 기종 항공기 1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1등석 승객은 시드니나 맬버른 국제공항에 있는 콴타스 퍼스트라운지에서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라운지에서 체험하게 한 후 수개월 내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6일 삼성전자는 기어VR이 이달 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에서 199달러(약 21만원)에 판매를 시작한 기어VR의 국내 출고가는 20만원대 초중반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