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15년 일자리 창출 스타트
2015-01-30 07:23
- 557억 원 투입, 2만 4천개 일자리 창출 목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올해 5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 4천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작한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187억 원을 들여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18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에 취업취약계층 6,7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맞춤형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청주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청주권 일자리 HUB 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228억 원을 지원해 3,96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창업 사업에도 3억 6천만 원을 지원해 128명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기업 투자 유치와 경영지원에 112억 원을 투입해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여건 개선을 통해 6,010명의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업능력 개발 훈련 사업에 4억 2천만 원을 지원, 호스피스 전문 인력 양성, 과학기술인력 육성 등 훈련 프로그램을 개설해 취업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6억 원을 들여 고용선도 기업 선정 지원과 우수상품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용을 확대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