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문광부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사업 지원대상 선정

2015-01-29 17:25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공연예술축제 지원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따.
음악극축제 관계자는 "음악극축제는 음악극이라는 장르 특정형 축제로, 지난 13년간 품격 있는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며 "올해 축제 역시 예술성과 축제성을 조화시켜 대중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음악극축제는 경기도가 선정한 2015년 경기도 10대 축제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성장가능성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4회째를 맞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삶을 연주하다'란 주제로 오는 5월 8~17일 열리며, 독일과 프랑스, 칠레, 캐나다, 퀘벡을 비롯한 총 5개국 60개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