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가 29일 오후 1기 어린이 법 탐험대 수강생 21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어린이 법 탐험대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렵고 딱딱한 법 놀이와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서 ‘법이란 무엇일까?’, ‘우리 생활 속의 법’, ‘나도 법조인이 될래요!’, ‘솔로몬 로파크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법은 무섭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편안하게 해주고 꼭 필요한 친구 같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써 법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권기한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법 체험 기회를 제공, 법적 기본 소양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고,에 이러한 활동 등을 거쳐 보호관찰소의 순기능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계기가 됐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관찰소는 ‘어린이 법 탐험대’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법교육 출장 강연’, ‘주부 로스쿨’, ‘무료법률상담’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법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