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싸이카 26대 집중 운영‘교통순찰대’발대
2015-01-29 08:3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윤종기 인천경찰청장,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부의장, 도로교통공단·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경과보고, 교통순찰대 기(旗) 수여식, 댄스 수신호 시연, 싸이카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하며, 교통순찰대 발대취지를 시민에게 알렸다.
이번 교통순찰대 발대는 그동안 교통싸이카 요원이 지방청 소속 10명, 시내권 8개 경찰서 소속 16명으로 분산돼 운영하던 것을, 지방청에서 집중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며,통정체 발생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한 교통싸이카를 정체 도로에 집중배치해 정체해소에 주력하게 된다.
이는 종전에 경찰서별로 2대씩 운용하여 다른 경찰서 관할 도로에 정체가 있더라도 지원하는 데 애로가 있었던 단점을 보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금번 교통순찰대 발대를 계기로 경찰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인천경찰 모두가‘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만들기에 적극 나서서,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