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포트, 명동 입성…30일 ‘명동 유네스코점’ 개점

2015-01-28 18:00

[명동 유네스코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벨포트는 오는 30일 직영 5호점 '명동 유네스코점'을 오픈하고 가수 이승기의 팬사인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명동 유네스코길의 유네스코회관 1층에 약 110㎡(약 33평) 규모로 운영된다. 명동 뷰티 상권의 중심이자 중국인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의 필수코스 지역에 자리 잡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곳에서는 해외 브랜드 약 40종과 국내 브랜드 11종 등 총 50여 개 브랜드, 약 100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들의 화장품 브랜드가 다수 입점한다.

이승기가 모델인 헝가리 온천수 화장품 '오모로비짜', 김우빈이 모델인 이탈리아 자연주의 화장품 '보테가 베르데', 에일리가 모델인 메이크업 브랜드 '카고' 등이 대표적으로 그 외에 제품력이 우수한 에이버리, 모뜨 등도 선보인다.

오픈 당일 이벤트로 오후 6시에는 이승기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명동 유네스코점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참가권을 증정한다.

김기정 벨포트 홍보팀 상무는 "명동 유네스코길은 명동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명동의 대표적인 화장품 상권"이라며 "이번 매장 개점은 벨포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또 다른 도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벨포트는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이승기, 에일리, 휘성, 장미여관 등이 출연하는 '더 맑음'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배부처는 벨포트 명동 유네스코점을 비롯해, 서울 가로수길점, 부산 광복점, 청주 성안길점, 대구 동성로점,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누셀렉샵과 스타시티점 누셀렉샵, 벨포트 온라인 홈페이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