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정태일 부회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쾌척
2015-01-28 15:23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정태일 부회장(대구중소기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및 한국OSG 회장)이 지난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OSG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에 정 회장이 8000만원을 보태 이뤄졌다.
정 부회장은 세월호 성금과 성광고등학교 발전기금 및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등에 기부를 해왔으며, 2013년 말에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클럽 16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사랑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그는 "대구 '사랑의 온도탑'이 80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1도라도 올리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며 "기부문화가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