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조직개편 단행…고객 중심으로 현장지원 강화
2015-01-28 10:2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28일 관리부서를 축소하는 대신 현장지원조직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사무감사와 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관리부서 비대화와 현장지원조직 및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에 대해 윤 대표이사가 취임후 단행한 첫 번째 조치로, 현행 5본부 25부서 체제에서 5본부 22부서 체제로 조직이 슬림화된다.
조직개편의 주요골자는 ▲총무팀과 시설운영팀 통합,경영관리본부를 4개 부서에서 3개 부서로 축소 ▲유사 중복기능 통폐합을 통한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통상지원기능 조정▲교육지원팀· 일자리지원팀 북부기업지원센터에 배속해,경기북부 기업지원 강화 등이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방만경영을 근절하고, 경기도 경제 활성화 및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사업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중심의 중기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대표이사부터 발 벗고 나서 현장을 누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