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교생 연수단 미 가든그로브시 연수 마쳐
2015-01-27 11:2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인솔교사를 포함안 안양고교생 연수단이 9박10일 간의 미국 가든그로브시 민박연수를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가든그로브시와 안양시는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사이로 지난 1989년 6월 첫 결연을 맺은 이후 양 시는 고교생 민박연수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고교생 방문은 24회째가 된다.
지난 17일 장도에 올랐던 안양고교생연수단은 가든그로브 현지의 같은 또래 학생가정에 머물면서 미국서부의 유서깊은 대학인 UCLA를 탐방하고, 오렌지카운티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알차게 일정을 보냈다.
고교생방문단은‘바오 웅웰’가든그로브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도 받았다. 또 LA한국총영사관을 방문해서는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과 사명이란 주제의 김현명 총영사의 강연을 듣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밖에도 가든그로브시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해 색다른 체험과 함께 대한민국 안양을 알리는데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