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대공원 새단장 추진

2015-01-26 17:27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리뉴얼(renewal)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은 울산대공원의 이용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시설은 이용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문제점을 분석해 신규시설 도입 등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공원 내 레일바이크 및 스카이바이크 등 신규시설 도입에 대한 타당성이 검토된다. 개발 및 입지여건과 경제성 분석을 통해 도입가능여부를 결정하고, 적정 개발규모와 도입 가능구간 등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또 공원 내 일부 시민들만이 이용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의 임대기간이 내년 12월 만료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대공원 내 전체 공원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비 인기시설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