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4분기 실적악화 "납사가격 급감 탓"

2015-01-26 16:15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화학이 작년 4분기 급감한 실적을 발표했다.

26일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316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5.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1% 감소한 5조3723억원, 당기순이익은 52.8% 줄어든 1094억원을 기록했다.

납사가격이 작년 3분기 말보다 많이 떨어지며 재품 평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반면 환율은 3분기에 비해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