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구직자들이 가장 원하는 직종은? 남녀 모두 '사무직'

2015-01-26 07:24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직자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직종은 '사무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인크루트가 최근 2개월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구직자들은 '경영, 인사, 총무, 사무'직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과 여성 모든 구직자에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선호 비율은 여성이 25.3%로 남성의 14.9%보다 높았다.

선호하는 직종 2위는 남성의 경우 '무역·영업·매장관리'(14.3%)가 차지했다. 여성은 '재무·회계·경리'(12.8%) 직종이었다.

학력별로는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또는 2,3년제 대학교 졸업인 남성 구직자들의 희망 직종 1위는 ''생산·정비·기능·노무'였다. 대학교(4년제) 졸업자의 경우 '무역·영업·매장관리'(58.5%), '경영·인사·총무·사무'(41.4%)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성 구직자들은 학력과 무관하게 '경영·인사·사무'를 희망직종 1위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