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친환경 차종 6개로 확대…최초 친환경 전용차 투입"

2015-01-23 14:53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22일 내년까지 친환경 차종을 현재 4개에서 6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2014년 기아자동차 경영실적 발표에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친환경차는 현재 4개 차종에서 내년까지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최초 친환경 전용차 투입으로 총 6개 차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이어 "국내 시장에서 신형 K5와 K7 출시로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이어 향후 연비규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 파워트레인 개발 및 친환경차 신차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