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복 가톨릭관동대 대외협력부총장, WHO 에볼라특별회의 및 집행이사회 참석

2015-01-23 10:28

[전만복 가톨릭관동대 대외협력부총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전만복 가톨릭관동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오는 25일~다음달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에볼라특별회의 및 제136차 집행이사회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94개국 회원국과 보건의료분야 비정부기구는 물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에볼라 특별보좌관과 김용 세계은행총재도 특별히 참석해 기조연설 등을 통해 국제적인 공조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136차 이사회에서는 WHO와 각 국의 에볼라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과 감염성 및 비감염성 질환, 보편적 의료보장 등 주요 글로벌 보건 이슈와 WHO 역량 강화를 위한 개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집행이사는 194개 WHO 회원국 중 서태평양, 남동아시아, 유럽, 동지중해,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6개 지역에서 34명의 이사로 구성된다.

이들은 WHO 주요 결정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