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 신규 지원대상 컨벤션 모집

2015-01-23 07:26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 2015년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신규 지원대상 컨벤션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전략산업 및 사회․문화 분야와 관련된 컨벤션을 발굴하, 글로벌 토착 컨벤션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인천,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경남, 경주, 광주, 강원 등 국제회의 도시 및 국제회의 전담기구 보유 9개 시․도에서 지역 주력산업(특화산업, 전략산업 포함)을 주제 및 사회․문화 관련된 컨벤션으로 해당지역에서 고정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규모는 참가자 200명 이상, 해외 참가자 50명이상, 참가국 3개국 이상, 회의기간 2일 이상 자격요건이 되면 신청 가능하다.
 
지역 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은 인큐베이팅 단계, 육성단계, 우수단계 세 단계로 구성돼 있다.

신규 선정 컨벤션의 경우 인큐베이팅 단계로 지원되며 향후 성과에 따라 높은 예산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는 육성, 우수 단계로 승급할 수 있다.

단계별 지원 금액은 인큐베이팅 단계는 최대 3천만 원, 육성단계 최대 5000만 원, 우수단계 최대 7000만 원이며 전체 예산의 25% 이내에서 평가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각 지역컨벤션뷰로 등 국제회의 전담기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 코리아MICE뷰로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상세 접수요령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및 K-MICE 사이트(http://k-mice.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월4일(수)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