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4분기 턴어라운드·수익성 개선 전망…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2015-01-22 08:16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보안업체 에스원에 대해 큰 폭의 실적 호조를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구조적인 자영업자 증가는 상업용 보안 시장의 고성장을 의미한다"면서 "에스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3.9%와 82.6% 증가한 4669억원과 523억원으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분기 국내 신설법인 수는 전년동기대비 15% 확대된 2만2132건으로 사상 최대치였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저금리 기조가 국내 창업수요를 촉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에스원의 시스템 경비 가입자는 올해 61만건, 내년 68만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당장 올해 4분기 순증 가입자만 1만4675건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 경신이 예상된다.

작년에 발생한 퇴직급여충당금 인상,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연달아 발생했었다. 공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는 시작"이라며 "2015년에는 구조적인 가입자 성장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