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은 헬로키티 아일랜드, 방문객 수 40만명 돌파

2015-01-21 10:36

[사진=헬로키티 아일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 테마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www.hellokittyisland.co.kr)는 오픈 1년 만에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2014년 1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문을 연 뒤 6개월 만에 방문객 15만 명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1년 만에 방문객 40만 명을 가뿐하게 넘겼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헬로키티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실과 헬로키티 왕관을 만들고 얼굴을 그리는 미술실 등 방문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과 함께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을 겨냥해 개설한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ellokittyislandinjeju)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40만 관광객 방문 결과를 낳았다. 

특히 고온,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유독 많은 제주도 날씨에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실내ㆍ외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날씨 영향 없이 헬로키티 캐릭터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방문객 증가의 원인 중 하나였다. 

헬로키티아일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관광 섬 제주도에 글로벌 관광 콘텐츠인 헬로키티아일랜드가 들어서자 많은 여행사에서 관심을 보였다.” 며 “특히 헬로키티아일랜드 주변에는 대형 관광지가 많아 이들과 서귀포시 대표 관광 명소로 코스를 구성 할 수 있었던 점이 40만 명 돌파에 한 몫 한 것 같다.” 고 전했다.

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픈 1년 방문객 4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m 크기의 대형 헬로키티 여왕인형을 출시했으며 헬로키티아일랜드에 방문해 1m 헬로키티 여왕인형을 구매 시 국내외 전 지역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