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실시간 핫이슈] 제주항공, 기내 흡연 김장훈, 병역기피 김우주, 대한항공 동영상 공개
2015-01-21 00:37
20일 제주항공은 오후 5시부터 '10주년 기념 찜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전 노선을 9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행기간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홈페이지(클릭)와 휴대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5만 8000원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6만 8000원 △인천~오키나와 7만 8000원, 중국 및 홍콩 노선은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인천~홍콩 8만 5800원, 태국은 △인천~방콕 11만 9100원, 대양주는 △인천~괌 노선을 13만 6100원에 살 수 있다. 국내 노선(편도 기준) 가격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 2만 8300원으로 동일하다. 이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 기내 흡연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기내 흡연으로 적발돼 약식기소됐다.
20일 인천지검 형사2부(권순철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장훈을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김장훈은 프랑스 발 인천공항행 대한한공 KE902편을 타고 귀국하던 중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김장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가 늦었습니다. 아침까지 공연 준비하다가 깨어 보니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네"며 "죄송합니다. 그동안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수 없다고 반성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 병역기피 김우주
가수 김우주가 거짓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현역 군복무를 피하려고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동명이인으로 인한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매체는 '사랑해'를 부른 김우주가 정신병자 행세를 해 병역기피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우주 소속사는 "병역 기피 혐의를 받은 김우주는 '사랑해'를 부른 김우주가 아니다.
소속사에서 직접 부장 검사님께 통화한 뒤 확인한 결과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1985년 11월생 동명이인인 김우주는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 등 42차례에 걸쳐 거짓 정신질환자 행세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대한항공 동영상 공개
대한항공이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당시 항공기가 탑승 게이트로 돌아오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20일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달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찍힌 이 동영상에서 항공기는 연결통로와 분리돼 토잉카(견인차량)에 의해 0시 53분 38초에 후진(푸시백)하기 시작해 23초간 이동하고 나서 3분 2초간 멈춰 있다가 다시 전진해 57분 42초에 제자리로 돌아오는 장면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