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새누리당 부산시당, "동남권 신공항 건설 정부의 의지만 남았다"

2015-01-20 13:59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유재중)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만이 남았다"며 강력한 추진의지가 필요하고 촉구했다.

부산시당은 지난 19일 영남권 시도지사가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합의한 정신을 뒷받침해, 정부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타당성 조사와 입지 선정, 그리고 첫 삽을 뜨는 추진일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유재중 위원장은 "영남권 5개 광역 단체장이 신공항 건설의 절실함을 공감하고 입지선정 추진을 오직 정부의 판단에 맡기기로 한 것을 정부는 유념해야 한다. 김해국제공항이 2023년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정부의 항공 수요조사로 밝혀졌고, 이제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만이 남았다. 아울러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힘을 합쳐 5개 단체장의 합의정신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