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관광 1000만 달성' 위한 토론회 개최

2015-01-20 13:32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창원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최노석)는 창원의 미래 30년을 견인할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관광진흥위원회 토론회'를 23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후 2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창원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창원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첨단산업'과 '관광'이라는 투-트랙 전략에 공감하고, 최노석 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창원관광 1000만 달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관광도시 창원으로 한발 앞서 나가기 위해 1월 정기회는 토론으로 출발한다.

'1000만 명이 찾을 창원관광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는 창원시 조직개편으로 새로 부임한 이충수 관광과장이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하고 ▲남중헌 창신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의 '관광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제언'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지사장의 '관광도시 창원의 현황 및 전략과제' ▲이래호 경남개발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의 '창원시 야간 관광 활성화 제안'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원의 '창원시 문화관광시설 재생 방안' 등의 발제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발제자의 안에 대한 토론과 중저가 관광호텔 확충,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창원시 축제전문인력팀 구성, 철도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원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언, 자전거 관광사업 모델 개발 등 위원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최노석 위원장은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으로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 하고 '창원이 한 단계 더 높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토론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