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한정판 퍼포먼스 럭셔리 '컨티넨탈 GT3-R' 국내 출시
2015-01-20 10:44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3-R [사진=벤틀리 모터스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벤틀리 레이싱카인 컨티넨탈 GT3에서 영감을 받아 300대 한정으로 제작된 ‘벤틀리 컨티넨탈 GT3-R’ 모델을 한국에 출시하고 공식 시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6대 한정 판매될 예정인 컨티넨탈 GT3-R은 벤틀리의 컨티넨탈 라인업 중 가장 희귀하고 역동적인 모델이다. 극강의 퍼포먼스가 결합된 궁극의 럭셔리 쿠페를 벤틀리의 철학과 전통을 담아 재해석한 모델로, 벤틀리가 모터스포츠에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개발한 ‘벤틀리 컨티넨탈 GT3’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한정판 300대 모두 벤틀리의 영국 크루(Crewe) 공장에서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이 직접 수공으로 제작되며, 벤틀리의 모터스포츠 팀에서 특별히 마무리 작업을 담당해 보다 강력하게 다듬어졌다고 벤틀리 코리아는 전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아울러 최초로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을 갖춘 4륜구동 시스템과 전자식 차체자세 제어 시스템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SC) 및 확실한 코너링 성능을 위해 최적화된 섀시 튜닝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