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 독일서 화질 어워드 수상

2015-01-20 11:00

지난 6일 CES 2015에서 TUV라인란드의 안드레 아도니 매니저(왼쪽)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상무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커브드 모니터 ‘SE790C’가 인증기관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눈에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요소와 관련된 검증을 통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TUV라인란드는 △sRGB 색좌표 영역 △커브드 화면에서 공간에 대한 왜곡률 △곡면 명암비 △색좌표편차 등(ISO 9241-307 기준) 성능 평가와 시청 거리 균일도에 대해 평가했다.

이 기관은 SE790C에 대해 “기존 커브드 모니터 대비 뛰어난 21대 9의 화면 비율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곡률(3000R)로 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등 시각적 편안함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TUV라인란드로부터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세계적으로 신뢰도 있는 기관들로부터 SE790C 커브드 모니터의 화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삼성 커브드 모니터의 화질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극대화된 시각적 편안함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