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국 빅바이어 초청 농수산물수출 상담회 개최
2015-01-20 10:19
-도내 농수산식품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
상담회는 해지촌국제무역유한공사 곽동민 대표 등 중국 수입업체 빅바이어를 대상으로 업체와 1대1 상담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도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중국시장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수출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도내 농수산식품 53개 업체는 이 자리에서 초석잠, 양파엑기스, 버섯종균 등 73개 품목에 대해 1500만 불의 수출의향을 타진하고,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거래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액을 전년 목표대비 38.5%가 증액된 18억 불로 정하고,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하여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경남 농수산물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