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창의재단,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창의연구 페스티벌' 개최

2015-01-19 15:54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과학고·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 연구활동 경연대회인 '과학고·과학영재학교 창의연구(R&E/I&D)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26개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 학생 380여명이 97개팀을 이뤄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 융합·I&D 등 7개 분야 연구과제 성과를 전시·발표했다.

'R&E/I&D 과제'는 학생 스스로가 주제를 선정한 뒤 대학 교수나 고교 교사의 지도를 받아 연구를 수행해 연구·학습능력을 배양하는 학생 연구활동으로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의 핵심 교육활동 중 하나다.

미래부는 그간 우수 이공계 인재들의 과학탐구·체험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해 고교생들의 연구활동 경험 확대를 위한 창의연구과제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