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5 산천어축제' 후원… 티볼리 경품 제공

2015-01-19 09:21

산천어축제를 찾은 참가객들이 행사장에 전시된 ‘티볼리’의 내외관을 살펴 보고 있다.[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가 화천군과 협약을 맺고 신차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대표적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 후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7일 강원 화천군에서 최재연 쌍용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한국을 대표하는 계절 축제로 자리잡은 ‘2015 산천어축제’ 후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쌍용차는 축제 기간 동안 참가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벤트 경품으로 ‘티볼리’1대를 제공하며, 행사장 내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5 산천어축제는 오는 2월 1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등 산천어 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 해 참가객 규모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꼽히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 론칭 후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계절 특성을 살린 레저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