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실적 개선세 시장예상 하회 [한국투자증권]

2015-01-19 07:13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실적 개선 추이가 생각보다 저조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19일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4분기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 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개선 추이는 뚜렷하지만, 속도는 예상보다 더디다"고 말했다.

이어 여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7%, 4.3% 하향 조정한다"며 "실적 추정치 하향이 목표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6% 수준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