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내강사, 지역민·관 대상 친절 서비스교육

2015-01-18 09:05
사내강사들의 지역을 위한 전문 서비스강의 호평…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랜드는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을 이수한 사내강사진이 지역주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강의가  연일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한국생산성본부 및 한국능률협회 등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전문 강사를 위한 기본 소양 및 강의 스킬 등의 교육을 이수한 사내강사를 지역민·기관에 파견하여 지역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아 강원랜드 서비스강사는 16일 태백의 강원도소방학교 소방관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법 및 전화예절교육, 인사법, 미소교육 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김성배 대리도 13일 정선시장 상인 7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및 고객서비스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랜드는 사내강사 파견에 대한 지역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지역주민·단체의 교육 요청이 있을시 적극적으로 출강하여 지역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아 강원랜드 과장은 “근무를 통해 익힌 서비스기술을 지역을 위해 전파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강사들의 출강으로 얻어진 강사료를 연말 지역을 위해 전액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