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앨범 이미지 표절’…스타제국 “깊이 사과”
2015-01-16 21:15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재킷 이미지 표절 논란과 관련해 표절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6일 “나인뮤지스의 재킷 이미지를 제작할 때 더블유코리아에 수록된 홍장현 작가가 촬영한 잡지 표지와 화보를 참고한 것이 사실이며 사전 협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나인뮤지스가 재킷 이미지를 공개한 직후 잡지사 더블유코리아는 이 이미지가 자신들이 저작권을 갖고 있는 화보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으며 논란이 커지자 스타제국은 ‘사진작가와 사전에 협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