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중소 판매자 위한 ‘1:1 컨설팅 전문 프로그램’ 운영
2015-01-17 00:00
이베이코리아의 ‘1:1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G마켓•옥션 판매자들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그룹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중소 판매자를 위한 무료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베이코리아는 판매자 교육센터 ‘이베이에듀’(www.ebayedu.com)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G마켓과 옥션 판매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1:1 컨설팅 프로그램’은 G마켓과 옥션에서 활동하는 판매자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판매자를 선정해 이들이 파워셀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매출 150만원 미만의 영세 판매자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이중 매월 10명을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째 운영하면서 컨설팅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 실제 컨설팅을 마친 판매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전월 대비 매출이 평균 20% 이상 증가했으며, 일부는 한달 만에 2배(98%)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 현재 ‘이베이에듀’ 사이트를 통해 2월부터 진행되는 4기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온라인 커머스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세 판매자 고객을 위해 무료 1: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부분에서의 컨설팅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 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여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