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1만개소 추가 설치
2015-01-16 09:07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부적합한 회수대상 식품 정보를 판매업체에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식품의 결재를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협업해 2009년 도입됐다.
2014년말 현재 전국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 5만3000여곳의 매장에 설치됐다.
올해 설치를 원하는 중소 개인 매장 약 4500개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식약처는 2017년까지 매년 1만개 식품 판매업체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위해식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