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초과’ 달성!
2015-01-16 08:08
- 목표 6,913억원 대비 935억 초과로 117% 달성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7,848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해 목표액인 6,913억원 보다 17%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13년도 징수액 6,696억원보다 1,152억원을 더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징수현황은 시세는 주민세 206억원, 재산세 904억원, 자동차세 1,138억원, 담배소비세 468억원, 지방소득세 1,728억원 등 총 4,495억원을 징수하였고, 도세는 취득세 2,280억원, 등록면허세 205억원 등 총 3,353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세 세입 증가 요인은 택지개발로 인한 율량지구, 오창읍 아파트 준공,
또한 시는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지방세 자진납부 분위기를 고취시켰으며, 500개법인과 원룸 미등기 전매, 고유목적 미사용 농업법인, 종교단체 등 테마별 세무조사로 1,057건에 51억 5천만원의 탈루․은닉 세원 추징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청주시는 지방세 세입목표액을 6,933억원으로 설정하고 누수 없는 세원관리, 철저한 세무조사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홍보도 강화 할 방침 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