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에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 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를 19일~ 2월 13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3월~12월로 인천시민으로 구성된 최소 5명 이상의 학생 또는 성인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속적인 독서 및 독서 토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학생 동아리 2개와 성인 동아리 6개 정도를 모집하며 모집결과에 따라 대상과 개수는 변동 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독서동아리 가입 신청서와 회원 명부, 활동 계획서를 동아리별로 제출하며 북구도서관 자체 심의 후 2월 26일에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독서동아리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공간 제공,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는 매년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정기적인 활동 후 활동일지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강사 주체의 일방적인 학습 진행 모임,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pl.go.kr) 또는 열람봉사과(363-50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