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확충·친환경 입지.. 금호지구 'e편한세상 대구금호' 분양

2015-01-15 10:46

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대구 외곽에 위치한 금호지구가 뛰어난 교통망 확충과 친환경 입지로 신흥 주거 타운으로 급부상하며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구 북구는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서대구공단·성서5단지 등 산업단지가 지척에 있어 약 3만3000여 명에 이르는 배후 주거지로 각광 받아 왔으며, 특히 금호강 북쪽에 위치한 칠곡지역은 수성구·중구·달서구 등 구도심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고 환경까지 쾌적해 주거지로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북구 강북권에서도 풍부한 교통망으로 배후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고, 배산임수형 자연환경까지 갖춰 최적의 주거명당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칠곡지역 중심의 주거 축이 금호지구로 옮겨지고 있다.

여기에 북구 강북권 아파트 중 83%인 4만 2276호가 2003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로, 새 아파트에 목마른 대기 수요층까지 신규 택지지구인 금호지구로 몰리며 개발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교통망 확장 사업이 한창으로, 간선도로 사수는 일찌감치 완공되어 지천·왜관·칠곡 등은 물론 와룡대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향상을 위해 금호지구~안심·범물 간선버스노선 개설·칠곡3지구 및 만평로터리 환승정류장 연계 지선노선 등도 준비 중이고, 도시철도3호선 팔달역이 오는 5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금호지구를 대구 전역과 이어주는 4차순환도로 미개통 구간도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들 교통 개발이 모두 완공되면 금호지구는 대구 전역을 잇는 그물망 교통체계를 구축한 북구 강북권 최고의 택지지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으로 금호강이 흐르는 배산임수형 주거지인만큼 임야기슭과 실개천이 어우러진 10개에 달하는 공원을 조성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도시계획에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구 중앙을 관통하는 금호지구 내 최대 규모인 41,736㎡의 한강근린공원은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는 X-게임장을 비롯해서 문화·휴식 공간이 11곳이나 마련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사수초등학교를 비롯해서 5개의 유·초·중·고교와 공공청사, 문화복지시설, 상업시설 등도 속속 조성돼 자족 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다.

총 7666호, 2만 2232명의 거주를 위한 주거전용도시로 조성되는 금호지구는 지난해 첫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이달 중 ‘e편한세상 대구금호’가 분양 예정으로 ​신규 분양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e편한세상 대구금호' 투시도]


금호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7개 동·총 602가구로 전용면적 ▲74㎡A 46가구 ▲74㎡B 152가구 ▲84㎡A 279가구 ▲84㎡B 125가구로 구성되었으며,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남향 위주 배치·판상형·4베이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펜트리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 설계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였고,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인근에는 도시철도3호선 팔달역이 위치하고 지천JC도 1km 이내에 있어 향후 대구 전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예상되고, 이미 조성된 와룡대교가 지구에 접해 있어 신천대로와 바로 연결돼 성서·북구·수성구·동구로의 접근이 용이하는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금호JC도 가까워 신천대로· 팔달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대백프라자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해 사통팔달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는 "지난 해 9.1부동산 대책으로 오는 2017년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며 "그만큼 올해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희소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북구 칠성동2가 294-2번지(홈플러스 대구점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311-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