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하이힐부츠의 미친 매력'뮤지컬 '킹키부츠' 꼭 보고싶다면~

2015-01-15 10:09
국내 첫 ‘로터리 티켓’ 도입.. 당일 공연 50% 할인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신디로퍼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 화려한 안무와 무대로 관객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관객을 유혹하고있다.

 공연표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로터리 티켓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로터리(LOTTEY) 티켓은 당일 공연 시작 2시간 전, 매표소 앞에서 추첨을 통해 잔여석을 50% 할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는 이미 활성화되어있는 시스템이다.

 당일 잔여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50%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하는만큼 브로드웨이에서는 항상 매표소 앞에 수많은 관객들로 북적인다.

 국내 뮤지컬계에서는 <킹키부츠>가 최초로 로터리 티켓을 도입했으며 매 회차 공연 1시간 반전부터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 수는 당일 잔여석 현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대 10명까지 당첨될 수 있다.

  식사권 패키지 이벤트도 선보인다. CJ푸드월드의 제일제면소,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등 14개 외식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과 <킹키부츠> 공연티켓이 합쳐진 2인, 4인 패키지가 준비되어있다. CJ푸드월드 패키지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제일제당센터점과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점 두 곳에서 전부 이용 가능하다.  또한, 공연장 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다이닝 패키지는 공연 티켓과 식사권까지 최대 44% 할인 받을 수 있어 연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가족 관객들의 특별한 공연장 나들이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 공장을 가업으로 물려 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 특별한 신발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틈새 시장을 개척해 회사를 다시 일으킨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오는 2월 2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