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허삼관’ 한국영화 삼국지

2015-01-15 08:59

[사진=영화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허삼관'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국제시장’의 아성을 넘기는 어려웠으나 ‘오늘의 연애’와 ‘허삼관’은 삼국지마냥 나눠 관객을 유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박스오피스 1위는 ‘국제시장’이었다. ‘국제시장’은 이날 14만 4600여명의 관객을 모집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4만 620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이날 개봉된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와 하정우 하지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허삼관’이 각각 13만 3700여명(누적 관객수 14만 1400여명) 7만 3600여명(누적 관객수 8만 1500여명)으로 뒤를 따랐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과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5만 1400여명(누적 관객수 5만 5700여명) 1만 9200여명(누적 관객수 2만 1700여명)을 불러들이며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국제시장’의 롱런일지, ‘오늘의 연애’와 ‘허삼관’의 세대교체일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