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서민주거특위’ 위원 9명 확정…간사 김성태 의원

2015-01-14 12:55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김성태, 나성린, 박민식, 강석훈, 김도읍, 김희국, 박덕흠, 이노근, 하태경 의원을 서민주거특위 위원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새누리당은 지난해 여야 합의에 따라 구성키로 한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 9명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김성태, 나성린, 박민식, 강석훈, 김도읍, 김희국, 박덕흠, 이노근, 하태경 의원을 서민주거특위 위원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여당 측 서민주거특위 간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맡는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3일 공무원연금특위와 자원외교국조특위를 구성하는 것과 함께 야당의 요구로 서민주거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앞으로 서민주거특위는 전월세대책, 적정 전월세 전환율 상정, 계약갱신청구권과 계약기간의 연장, 임대차등록제 등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서민주거복지 대책 등을 논의하게 된다.

앞으로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될 서민주거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