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출 첫걸음 권역별 설명회 개최

2015-01-13 11:18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수출 초보자를 위한 ‘수출 첫걸음 권역별 설명회’를 13일 구미 선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21일 포항시청, 28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공 농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에만 머물러 있는 식품 기업의 수출 길을 열어주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자신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의 수출·가공분야 정책방향과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수출만이 살 길이다’라는 주제로 K-MUSH 남상원 대표의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서류작성, 식품성분표기방법 등 실제 수출에 필요한 수출실무를 경북통상(주) 해외특판부 안준희 부장이 설명한다.

최 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에 우수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